ISO국제표준과 경영시스템

행성적 한계(Planetary Boundaries)

후니마니 2025. 9.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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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정한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와 ESG 경영, 환경 관련 논문 등을 살펴보다 보면 행성적 한계라는 단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행성적 한계란 무엇일까? 간단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다음과 같다. 지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한계치의 개념으로 이 한계점이 넘으면 지구 환경과 시스템이 급격한 변화를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할 수 있다.

행성적 한계의 개념은 1970년 이후 꾸준히 제기된 지구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논의를 바탕으로 2009년 스웨덴 요한 록 스트롬을 비롯한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이 되겠다.

 

행성적 한계를 주요 9가지 구성으로 구분하였고 9가지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기후변화 -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지구 온도가 안전한 수준을 넘어서는 걸 막는 한계
  2. 생물의 다양성 - 종의 멸종 속도와 생태계의 기능 손실을 막아야 하는 한계
  3. 해양 산성화 -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해수에 녹아 산성화가 되는 걸 막아야 하는 한계
  4. 오존층 파괴 - 성층권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한계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생태계를 보호
  5. 질소 및 인의 순환 - 농업 활동과 산업 활동으로 인한 질소와 인의 과도한 사용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는 한계
  6. 담수의 이용 - 담수 자원의 고갈 및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한 한계
  7. 토지이용의 변화 - 산림의 파괴, 도시화 등으로 인한 토지 시스템의 변화로 인한 영향을 제어하는 한계
  8. 대기 분산 - 미세먼지 등의 대기 중 입자들이 기후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는 한계
  9. 새로운 실체 - 플라스틱, 유전자 변형 생물, 방사선 물질 등 인간이 만들어 낸 새로운 물질과 유기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는 한계

2023년까지 여러 연구 자료에 따르면 9가지 중 최소 6가지가 이미 안전한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이는 지구가 인류에게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지구 조절 시스템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행성적 한계는 단순하게 환경문제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지구 시스템이 어떻게 상호 연결이 되어 있는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으며 인규가 지구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넘어서는 안되는 명확한 과학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행성적 한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이유를 세분화해보겠다.

  1. 지구 시스템의 연결성을 인식

행성적 한계는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등의 다양한 문제가 서로 복합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 예를 들어 산림의 개발로 인한 파괴는 기후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으며 서식지의 파괴로 생물종의 보존을 위협할 수 있다. 이는 서로 연관된 이해관계를 파악하여야 하고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부분이 되겠다.

2. 안전한 직통 공간의 설정

행성적 한계의 개념은 인류가 번영할 수 있었던 홀로세와 같은 안정적인 지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한 작동 공간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한계치를 넘어서는 요인들은 지구 시스템이 급변하여 기본적인 생존에 대한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3. 정책 결정의 과학적 기준을 제공

행성적 한계는 과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 기관, 기업 등이 정책을 수립 실행하여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4. 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

행성적 한계의 인식을 통해 전 지구적 규모의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행성적 한계는 인류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과학적 경계선을 제시하며 지구 시스템의 복원력과 회복 탄력성을 지키기 위한 근거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단순한 환경보호를 위한 기준 지침만을 만드는 지표가 아닌 전 지구적 위기의식에 대한 인식을 생성하는데 기준 지표로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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